▲ 산림청이 전국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 지방 산림청 숲가꾸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산림청은 이 같이 밝히며 교육 대상 인원은 190여 명이 될것이며 기간은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무교육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3개 훈련원(강원도 강릉, 경남 양산, 전북 진안군)에서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숲가꾸기 관련 지침에 대한 실무 이론 강의를 듣고 현장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검토, 사업장 관리감독 등을 실습하며 산림 보호와 증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경제림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조림 후 숲가꾸기와의 연계 등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림사업에 대한 기술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올해부터 도시 내·외곽 산림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 강화를 위한 조림·공익림가꾸기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생활권 환경이 개선되도록 체계적인 숲 조성·관리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토론이 진행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수준 높은 기술교육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이다. 우량 목재 생산 등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수원 함양, 경관 개선 등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도 같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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