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욱이 지난 9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됐다고 11일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안재욱은 지방 행사로 저녁에 술자리를 가졌다 아침 일찍 차를 몰다 음주운전 측정에 단속돼 운전면허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공식 입장에서 “지난 9일 지방 일정을 마친 뒤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며 “복귀 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재욱 씨는 지난 9일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안 될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