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한국은행은 14일 ‘2018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을 분석했다.

우선 작년 12월중 M1(평잔)은 전월비 0.3% 감소했고 (전년동월 대비 +1.9%) M2(평잔)는 전월비 0.3% 증가 (전년동월비 +6.8%)했다.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MMF(-8.2조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5.0조원) 등은 감소하였으나, 2년미만 금전신탁(+6.8조원), 수익증권(+6.6조원), 2년미만 정기예적금(+5.4조원) 등이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5.8조원), 기업부문(+1.8조원) 등이 증가했으며 Lf(평잔)는 전월비 0.5% 증가(전년동월비 +7.6%)했다.


L(말잔)은 전월말대비 0.5% 증가 (전년동월말대비 +6.1%)했다.


▲ 통화 및 유동성 지표(자료=한국은행)

▲ 통화및 유동성 지표 증가율 추이(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은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전년동월대비(원계열 기준, 평잔) 12월중 광의통화(M2) 증가율은 6.8%로 전월수준(6.8%)을 유지했는데 최근 추이를 보면 2017년 9월 이후 대체로 상승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월대비(계절조정계열 기준, 평잔) M2 증가율은 +0.3%로 전월(+0.5%)에 비해 다소 둔화되었으며 상품별로는 MMF(-8.2조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5.0조원) 등은 감소하였으나, 2년미만 금전신탁*(+6.8조원), 수익증권(+6.6조원), 2년미만 정기예적금(+5.4조원) 등이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5.8조원), 기업부문(+1.8조원)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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