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분데스리가 메인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지동원은 이날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WWK 아레나에서 2018-2019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지동원의 활약은 대단했다.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전반 24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후반 22분에는 환상적인 왼발 칩슛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지동원의 골 장면을 메인 사진으로 게시하고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지동원이 역사적인 2골로 분데스리가를 흥미롭게 만들었다”며 “특히 지동원의 두 번째 골은 진정한 예술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지동원에게 평점 8.41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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