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장

▲ 여야 3당이 3월 임시회 개최에 합의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지난 2월 한 차례도 임시회를 열지 못해 국민적 비난을 샀던 국회 여야3당이 3월 임시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제36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합의해 3월 임기국회를 열게 됐다.

이날 오후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월 임시국회 개원에 합의하고 오는 7일 오후2시부터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여야 3당은 개회식 후 1차 본회의에서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도 함께 병행해 가동하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전 10시에 시작하고 대정부 질문은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비교섭단체 발언은 19일, 20일 대정부 질문 시작전에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일 더불어 민주당, 12일 자유한국당, 13일 바른미래당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시작되며 19일 정치분야, 20일 외교통일안보, 21일 경제, 22일 교육사회문화분야 순으로 대정부질문이 열리게 됐다.

비교섭단체들은 19일, 20일 대정부질문 시작전에 실시하고 안건처리를 위한 본 회의는 28일 오후2시, 4월 5일 10시에 개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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