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공기청정 에어컨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은 가운데 이마트가 역대 최초로 4월이 아닌 3월에 에어컨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20여개 점포에 ‘공기청청 에어컨’ 특설 행사장을 구성하고 미세먼지 관련 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공기청정 에어컨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등 미세먼지 관련 가전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6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금액 할인 및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이마트가 이처럼 평년보다 한 달 앞당겨 에어컨 행사를 선보이는 이유는 미세먼지, 무더위 걱정으로 인해 공기청정 기능 등이 추가된 ‘올인원 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1~2월 에어컨 매출이 작년보다 115.2%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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