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핸드폰 역사 한 눈에...체험·구매·수리도 제공

▲ 삼성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무선통신,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일본에 전세계 최대 규모 ‘갤럭시 쇼케이스’를 개관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일본 도쿄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00개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꾸며진 갤럭시 하라주쿠의 건물 외관은 ‘부유하는 빛의 레이어’라는 컨셉으로 미래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혁신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일본 내 통신업자를 통해서만 제공되면 갤럭시 기기의 수리 서비스를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쇼케이스 곳곳에서 갤럭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다채롭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과 더불어 ‘2020 도쿄올림픽 개최 D-500’을 맞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IOC 관계자와 여러 올림픽 파트너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갤럭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선도하는 무선통신분야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세계인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빠르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