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볼링대회 시작으로 5개 종목 개최

▲ 서울시청 전경

[투데이코리아=김연 기자]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서울시 직장인 스포츠리그」가 오는 4월 20일 개최한다.


시는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탁구(6월)와 배드민턴(7월)‧당구(9월)‧테니스(10월) 등 5개 종목이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스포츠리그는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스포츠로 해소해 직장생활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2019 서울시 직장인 볼링대회」가 4월 20일(토), 5월 18일(토) 예선전을 거쳐, 6월 1일(토) 결승전 3회에 걸친 일정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직장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동서울그랜드볼링장(36레인)에서 총 68개팀이 참가하는 4인조 게임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예선전은 2일간 34개팀씩,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4게임, 팀별 총 8게임을 치르게 되며, 8개임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30개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 경기는 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이 4게임을 치른 후 합산점수로 순위를 결정된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 동호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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