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668점 획득해 1위 차지...여성 래퍼 우승은 최초

▲ 우원재. (사진=우원재 인스타그램)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Mnet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3’ 최종 우승자로 이영지가 등극한 가운데 래퍼 우원재가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우원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ig shout to. 축하해 영지야 콰형 코쿤형 창모형도”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이영지의 공연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고등래퍼3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파이널 무대가 방송됐다.

이영지는 래퍼 창모, 우원재와 함께 파이널 무대에서 ‘고 하이(GO HIGH)’를 선보였으며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관객 투표 200점을 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영지는 668점을 획득해 이날 파이널 무대에 오른 TOP6 중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강민수, 3위는 최진호, 4위는 이진우, 5위는 권영훈, 6위는 양승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영지는 자신의 멘토였던 더 콰이엇과 코드쿤스트에게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좋은 비트랑 멘토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기쁜 순간을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좋다”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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