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회장 “사업과 연관한 내용의 나눔 활동 이어갈 것”

▲ 효성 로고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효성중공업이 지난 27일 창원 유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를 실시했다.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는 학생들이 과학 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기부활동이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센터와 ㈜한양BEST교육 등 전문 기관과 함께 했다.


효성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소연료전지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전기로 수소 전기차를 구동시켜보는 체험 활동"이라며 "직접 만든 수소 전기차로 경주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전압을 바꿀 수 있는 변압기 만들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최단 경로 찾기, 불빛 신호를 통한 암호 해독하기, 드론으로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과학강연극 관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각 계열사의 사업과 연관해 더욱 다양한 내용의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