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패션 할인전.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서 ‘남성패션 여름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남성패션 브랜드 40여개가 참여해 여름 소재의 인기 아이템 70여개를 특가해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피케셔츠, 린넨셔츠, 씨어서커 수트 등응 최초판매가 대비 10~60% 할인해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50억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에 따라 브랜드별로 여름 상품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려 준비했다”며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도 마련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바버·티아이포맨 등 10개 브랜드는 남성패션 여름 대표 아이템인 피케셔츠 17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버 스포츠 폴로(7만6000원), 라코스테 클래식핏 폴로셔츠(13만9000원), 티아이포맨 밴드 카라셔츠(10만9000원) 등이다.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땀 흡수가 잘되는 린넨과 통기성이 좋은 씨어서커 등 시원한 소재의 여름 상품 50여 종도 선보인다. 질스튜어트 린넨재킷(53만1000원), 띠어리 린넨재킷(79만8000원), 앤드지 셔츠(4만9000원)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대형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천호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상품 할인전'을 열어 레노마캐주얼·앤드지 등 10여개 브랜드의 셔츠(3만원), 재킷(7만원)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목동점·판교점 대행사장에서는 빨질레리 정장, 재킷, 코트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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