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호는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이날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전세진, 조영욱이 나섰고 중원에는 최준, 고재현, 김정민, 이강인, 황태현이 포진했다. 수비는 김현우, 이지솔, 이재익이 맡았고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정정용호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구사했다. 에콰도르전 역시 상대의 공세를 단단히 막으며 빠른 역습을 노렸다.

결승골은 후반 32분 이강인의 발에서 나왔다. 이강인은 대표팀에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날 경기에서 해결사 역할까지 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포르투갈과 1차전이 열리는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오는 25일 포르투갈,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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