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반조리식품 이용하는 경우 늘어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최근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김치나 저장반찬 정도를 판매한다고 여겨졌던 반찬가게에서 반조리 형태의 다양한 메뉴를 개발, 판매하기 시작하며 식당에서 사 먹거나 직접 해먹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빠르게 준비해 먹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본사 연구개발(R&D) 부서를 통한 꾸준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한정적이었던 반찬 메뉴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양화를 가져오고 있는 홍익푸드의 쿡1015가 프랜차이즈 창업을 알아보고 있는 주부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조리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주방시스템을 바탕으로, 10~15평 남짓한 작은 점포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포장전문점 형태의 쿡1015는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고, 소형점포 특성 상 비교적 관리가 쉽다는 점 때문에 주부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쿡1015 창업은 기존 가맹점 점주가 지인에게 소개하여 개설하는 경우가 많고 2호점을 개설하는 경우도 잦다. 여타 프랜차이즈와 달리 인테리어, 주방설비, 쇼케이스냉장고 등을 예비점주가 직접 구매, 설비할 수 있어 초기 자본에 따른 창업 설계가 가능하고, 본사에서 물품사용을 강제하는 일 없이 전국 110개 매장의 일 평균 매출을 투명하게 공개해 믿고 창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당에서 비싸게 사먹을 필요없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세대 가구, 3세대 가구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이가 혼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 경향이 높고, 외식 부담이 큰 대가족의 경우에는 식당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퀄리티로 더 저렴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쿡1015의 부대찌개의 경우 프리미엄 햄과 천연재료로 우려낸 육수 맛이 일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런 부대찌개를 10분에서 15분 만에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쿡1015의 강점이다.


쿡1015 관계자는 "국, 탕 찌개류 메뉴와 볶음, 찜, 구이류 메뉴를 비롯해 반찬류, 간식 및 상온 제품류, 영유아 반찬까지 고객 취향 및 특성에 맞게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쿡1015는 재료 구입, 제조, 가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원자재 비용 절감으로 가맹점 매출 증대를 돕고 있으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넘어 소비자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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