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언스팀, 영국 사이버스테인의 타이탄 국내 독점 운영계약 체결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키 2.4m의 거대한 크기의 안드로이드 로봇 타이탄이 한국을 찾는다.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Titan the Robot)으로 잘 알려진 영국 사이버스테인(Cyberstein)社와 국내과학행사 전문기업 사이언스팀(주)이 타이탄 국내 운영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수준 높은 로봇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타이탄 더 로봇은 지난 수년간 전 세계 50여개국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 쇼를 펼쳐 각계 각층으로 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월드 클래스 스타 로봇이다.


타이탄은 이미 지난 5월 23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제 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깜짝 첫선을 보였으며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도 깜짝 등장했다. 이외에도 타이탄은 오는 5월 30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리는 퀸즈벌스데이파티(QBP)에 출연할 예정이다.


앞으로 타이탄 더 로봇은 이후 국내에 1년간 머물며 방송, 광고, 축제, 이벤트, 콘서트, 기업프로모션, 쇼핑몰 등 국내 여러 지역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이언스팀(주) 타이탄 사업총괄 선정우 이사는 “타이탄 더 로봇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국내 이벤트 시장도 콘텐츠가 보다 풍부해지는 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아직 타이탄 더 로봇이 국내에 선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광고, 축제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타이탄 더 로봇에 대한 섭외 및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봇 개발사인 영국의 사이버스테인사는 “타이탄 로봇 외에도 오퍼레이터를 파견하고 로봇 이동카트 등 다양한 장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사이언스팀과 과학분야에 대한 지속적 교류를 통하여 한국 과학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섭외는 사이언스팀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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