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고 공기 깨끗…일요일 다시 비바람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조심 운전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안가엔 1km 미만 가시거리의 안개가 낄 수 있고 해상에선 대부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13~18도, 낮 최고 기온은 20~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강릉과 대구는 16도 선에서 출발하겠다. 낮 기온 서울 27도, 대전과 대구는 28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일요일인 9일에는 다시 전국에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겠다. 일요일 아침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다 오후 들어서는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그밖에 중부지방과 전북 또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단 일요일 하루 동안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최고 40mm, 그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은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도 동반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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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룸/산업금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