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마을에서 동강할미꽃마을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체험… “여름방학의 특별한 추억될 것”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강원도는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일 년 내내 이어진다. 그 중에서도 정선은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울,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강원도 정선은 최근 정선농촌체험관광마을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팸투어를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정선의 여러 마을 중 개미들마을, 솔돌마을, 365행복마을, 덕우리마을, 동강할미꽃마을이 체험마을로 나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박 2일로 이뤄지는 정선농촌체험관광마을 팸투어는 개미들마을에서 곤드레밥 정식, 난타체험, 송어잡기 체험 및 시식을 하며 시작된다. 다음 마을인 솔돌마을로 이동 후에는 스콘, 피자, 케잌 만들기 체험을, 베이스 캠프가 될 365행복마을에서는 깡통열차, 뗏목체험 등으로 하루가 저문다.


투어 이튿날에는 덕우리마을로 자리를 옮긴다. 덕우리마을은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 정선편'의 촬영지와 배우 원빈-이나영의 결혼식 장소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멧돌커피만들기, 커피양갱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마지막 마을인 동강할미꽃마을에서는 숲속놀이터, 목공예 체험으로 투어가 마무리된다.


정선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기회"라며 "올여름 아이들 체험장소는 물론이고 가족 여행지로도 좋은 강원도 정선을 찾아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선농촌체험마을 팸투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각 마을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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