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NH농협, 우리은행에서 예약접수

▲ 제 100회 전국체전주화 (자료=조폐공사)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3일, 오는 10월 4일부터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국체전 100주년 기념주화를 제작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주화의 앞면은 초기 종합경기대회 대표 종목(야구, 정구, 축구, 농구, 육상)을 생동감있게 표현했고, 뒷면은 100회 대회 엠블럼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주화의 모양은 제1회 대회 최초 종목인 야구 경기장의 내야 모양을 본 따 마름모 형태로 제작해 의미 및 희소성을 더했다.
이번 기념주화는 순도 99.9%, 중량 14g의 순은(Ag)으로 제작했고, 최대 발행량은 1만장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주화의 액면가는 3만원이며, 판매가격은 4만 3,000원이다.
예약접수는 판매대행기관인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와 홈페이지, 우리은행 창구와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다.
올해 100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각 시도의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종합 경기대회로, 약칭 전국체전으로 불린다.
전국체전은 일제 강점기 당시인 1920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가 시초로, 그간 국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해 오며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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