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월요일인 오늘(15일)도 역시 구름이 많고 습한 날씨가 계속된다. 내륙지방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낮(12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서해안과 충남해안에는 아침(06~09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남에는 오전(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도 아침(06~09시)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18~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4~31도로 평년보다 높아 덥겠다.


기상청은 "폭염관심지역(31도 이상)인 중부내륙과 전라도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내일까지 대부분의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겠다.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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