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어제와 같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시)부터 저녁(21시) 사이에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22~28도, 낮 기온은 31~36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과 동해안지역에는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