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0원 오른 리터당당 1494.0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1.0원 오른 1352.6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경우 전주보다 1.3원 오른 1588.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9원 오른 1462.7원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 1467.6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 1508.3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미국의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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