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차별화된 가정식 선보이는 쿡1015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가정식 간편요리 전문점 쿡1015가 용인 죽전점을 오픈했다고 밝히며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쿡1015는 ‘모든 요리를 10~15분 사이에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맞는 반조리식품을 판매하는 가정식 간편요리 전문점이다. 매장에서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장, 재료, 육수 등을 개별로 포장 판매해 소비자는 건강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조리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정간편식은 1인 및 소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점차 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9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2015년 1조 6823억원에서 2017년 2조 7421억원으로 63% 성장했으며, 2018년엔 3조 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즉석조리식품은 가공밥, 국•탕•찌개류 등 한식 품목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국•찌개•반찬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쿡1015은 소비자와 예비 창업주에게 주목받으며 전국 가맹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엔 휴가 및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나, 여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반조리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복날 필수품이었던 백숙용 닭고기 매출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하는 반면, 삼계탕 반조리 제품은 올해 약 5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쿡1015 또한 계절에 따른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춰 삼계탕 메뉴를 선보이며 추가적인 매출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로 여행지에서도 간편히 조리할 수 있는 가정 간편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시금치된장국, 닭곰탕 등 영유아 전용 메뉴와 아이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저염식 김치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쿡1015 관계자는 “일반 반찬가게 창업과 달리 본사에서 제공하는 레시피 교육을 이수하면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주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반조리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한식 메뉴라는 점도 가맹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쿡1015 메뉴 및 창업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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