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흡연 후에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휘바’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이번 제품에는 담배를 피운 후에도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필터 부분에 핑거존을 탑재했다.

‘레종 휘바’는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만든 필터를 사용하여 ‘레종’ 특유의 이미지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레종 휘바’는 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KT&G 대표 제품이다.


‘레종’ 브랜드는 지난 2002년 8월 출시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레종’은 한국대학신문 선정 대학생 선호 브랜드로 작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832억 개비에 달한다.

공정호 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실제로 외부 인증기관의 분석을 통해 입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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