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환경정화 사업취지에 정기적인 안전점검 활동까지 더해

▲ 업무협약 체결식-업무협약 이후 활동사진

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SRT 동탄역(역장 박보경)은 4일 화성시청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공병찬 동장)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진행하는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지역명소 등의 일정구간을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이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SRT 동탄역 지상광장 1, 2번 출입구 좌우 선단 약 1.0km를 입양구간으로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안전한 고속철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RT 동탄역 직원,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자치단체 등 15여명은 SR동탄역을 이용자 관점에서 함께 돌아보고, 입양구간 일대 불법현수막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박보경 동탄역장은 “동탄6동과 체결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SRT개통 이후 크게 주목받고 있는 동탄 신도시의 환경개선에 앞장섬은 물론, 안전한 고속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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