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오는 27일부터 주요 백화점이 열흘간 가을 정기 세일 예정이다.
올해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은 10월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한다. 롯데백화점은 카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고 전 점포에서 `대유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인기 모델 5종 1400대를 직매입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1년간 사전 기획해 오는 27일부터 전 점에서 `롯데 캐시미어 위크`를 통해 캐시미어를 100% 사용한 니트를 1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인다. 또 최신 가전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40SHOW(사십쇼)` 행사로 27일 선착순 40명에게 `아이패드 6세대`(9.7인치)를 절반 값인 24만원, 10월 2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4만원에 판매한다.

27~29일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청량리점에서는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가을 정기 세일에 의류·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올해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등 2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한다. 세일 기간을 지난해보다 17일에서 10일로 줄인 대신 작년에 인기였던 품목 물량을 30% 이상 늘렸다.

현대무역센터점은 27~29일 `프리미엄 리빙 초대전`에서 리네로제, 코이노 등 20여 개 가전·가구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10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H포인트 회원을 대상(점포별 300명)으로 의류관리기·건조기·세탁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10월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에서 스포츠 의류와 예비 부부를 겨냥해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장 오래 가을 정기 세일을 한다. 점포별로 80여 개 브랜드가 최대 60% 할인하고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 스토어`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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