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AA등급 획득

▲ NS홈쇼핑 윤리위원회 3기 출범식 왼쪽부터 강신욱 위원, 안종오 위원, 김일태 위원, 이정구 위원장, 도상철 총괄 사장, 조항목 부사장, 이상근 이사, 한상욱 이사, 김창훈 상무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NS홈쇼핑 윤리위원회 3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출범식은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이정구 위원장을 비롯해 윤리위원회 3기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윤리위원회 3기는 위원장인 이정구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일태 전 금융감독원 감사, 안종오 변호사, 강신욱 변호사 등 4명의 외부위원을 위촉하고 NS홈쇼핑 내부위원 3명과 간사 1명을 더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그간 NS홈쇼핑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전인 2015년 9월 첫 출범부터 위원장 포함 절반 이상을 사외인사로 위촉하며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리위원회로부터 조언을 받아 2017년 3월 재구축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발전시켰고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홈쇼핑 업계 최고인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리위원회 3기에서는 윤리경영과 공정거래에서 나아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선제적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사내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도 윤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한편 상품선정위원회의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품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이 있는 외부위원을 통해 준법과 윤리경영을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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