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관, 취업지원서비스, 특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및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9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 세상을 바꾸는 여성일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일자리’를 주제로 직접채용관과 간접채용관 등 경력단절여성 및 취/창업준비여성을 위한 채용관이 운영돼 취업을 준비 중인 서남권 여성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바로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향후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교육훈련 상담 등이 포함된 취업지원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여성일자리 –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가 왔다’를 주제로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원인 김인숙 박사와 현장에서 근무 중인 플랫폼 근로자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심이 높은 여성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타로카드, 캐리커처,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박람회 현장은 찾은 여성 취업준비생들은 “기대 이상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현장면접을 진행해 많은 도움이 됐다”, “취업상담사가 직접 1:1로 성공취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해줘 나의 취업 강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취업을 준비하려니 막막했는데, 전문가들의 도움이 받으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다이렉트로 지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현장을 찾은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