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6일 공사 업무동 2층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2019년도 가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유통인·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던 ‘2019년도 가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6일 공사 업무동 2층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공사 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가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매 계절마다 열리는 행사로 시민, 소비자, 유통인, 공사가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서울 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다.

특히 이번 가을포럼에서는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특강은 발상의 전환으로 어묵시장을 탈바꿈 시킨 박용준 삼진인터내셔널 대표가 진행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통인 1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원활한 농수산물의 유통을 위해 애쓰시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소중한 농수산물을 출하해주신 생산자, 도매시장을 믿고 구매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외부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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