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주최 프로암채리티 골프행사...최고경영자 60명 참가

▲ 14일 열린 2019년 제약바이오산엽 CEO 채리티 골프 대회에서 이희구 지오영 명예회장(왼쪽)이 조창운 늘푸른자활의집 수사에게 자선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CEO) 60명은 늘푸른자활의집(원장 조창운)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파주소재 늘푸른자활의집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그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설립돼 알코올중독자와 사회소외계층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팜(대표 이정석)은 지난 15일 제약바이오산업 CEO 골프대회에 참가한 CEO들이 자선금을 각출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2013년부터 자선기금 마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7회째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는 데 난관이 적지 않다”며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변화와 혁신으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팜은 14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컨트리클럽에서 지오영 후원으로 ‘2019년 제약바이오산업 CEO 초청 채리티 프로암 골프대회’를 열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시니어부 우승은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가, 주니어부 우승은 박춘식 명문제약 대표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 부문은 시니어부 장석훈 씨엘팜 대표, 주니어부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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