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행사로 배우는 관광객 환대의 즐거움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홍대 KT&G 상상마당 앞에서 '2019 웰컴서울리즈 데이 : 호텔 서울리즈'가 진행된다.


서울리즈는 서울 환대서포터즈의 활동명으로 서울시와 함께 대학생 관광자원봉사단이 할로윈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관광객 환대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호텔 서울리즈'는 환대산업의 대표격인 호텔과 10월의 대표 이벤트 할로윈을 합쳐 진행되는 것으로 할로윈 행사를 즐기러 홍대에 온 시민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내용으로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국가별 환대법을 배우는 퀴즈, 서울리즈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소개된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민간 기업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볼거리가 예상된다.


호텔 최저가 비교 애플리케이션 '올스테이'는 '호텔 서울리즈'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숙박 이용권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남성 K뷰티 대표브랜드 그라펜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로윈 분장에 지친 시민들의 피부에 휴식을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소속된 상인회 업체 등이 참여해 현장 방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광객 환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웰컴서울리즈데이'는 2019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활동이다. 지난 7월에는 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를 찾은 1,5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리즈 인 열대야'를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의 박정록 상근 부회장은 "이번 웰컴서울리즈데이는 서울리즈 5기의 모든 활동을 압축시켜 놓은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환대가 가득한 관광도시 서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환대서포터즈'는 지난 3월 5기가 출범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에는 서울리즈 온라인기자단을 발족,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환대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2019 웰컴서울리즈데이 : 호텔서울리즈'와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이벤트 '들려줘, 너의 환대이야기'에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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