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금요일인 오늘(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늘 새벽(06시)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이어 오늘 아침 기온은 6~15도, 낮 기온은 18~24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북부지방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오늘까지 황사 또는 연무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또 내일(2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대전 등이 오전에 ‘매우나쁨’에서 오후엔 ‘보통’으로 좋아질 전망이며 부산은 ‘매우나쁨’에서 ‘보통’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북, 경남, 대구,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은 오전에 ‘매우나쁨’에서 오후까지 ‘한때나쁨’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기온은 서울 19도, 수원 19도, 인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안동 20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여수 22도, 제주 21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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