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디지털 정부혁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범부처간 합동을 통해 2019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가 오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으로 로드쇼에 참가해 식품기술 활성화를 위해 총 418개의 유망 공공기술들을 소개하고 대학·공공(연)의 연구자와 기술 수요기업 간의 만남을 유도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로드쇼는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한 공공기술들이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련 부처들이 협업해 2013년부터 매년 1~2회씩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식품기술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처음으로 참여해 중소식품기업들이 원하는 기술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년간 총 11차례의 행사 개최를 통해 5489건의 우수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의향서 444건 체결 및 기술료 누계 242억 원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낸 로드쇼는 이제 공공기술이전의 명실상부한 대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11차례의 행사 개최를 통해 5489건의 우수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의향서 444건 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더 많은 공공기술들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만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기업과 연구자 모두가 원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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