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다큐 보육 50년, 2019 제7회 전국 국공립 보육인 대회’의 MC를 맡았다.

투데이신문=김태혁 기자 |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다큐 보육 50년, 2019 제7회 전국 국공립 보육인 대회’의 MC를 맡았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2부 전국 국공립 보육인을 위한 시상식, 3부는 국공립 보육인들의 공연과 함께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 “제가 나이가 50 초반인데, 이제 아이들이 9살, 6살이다. 아내가 승무원이다 보니, 한 달의 반은 내가 육아를 책임지는데, 아이들의 유치원의 원장님과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처음에는 아이들을 잘 기르고 연예인들의 자살을 예방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자 석사학위 문을 두드렸다. 이후 사람들에게 ‘행복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알려주고자 박사과정을 공부했다”고 했다.


권 교수는 “처음에는 육아를 잘 하기 위해서 시작한 일이 이제는 나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됐다. 다른 이들을 돕는 것이 봉사가 된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꿈과 희망의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마음이 급할수록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고, 현 상황이 어려운 때 일수록 생각을 정리 해야한다. 마음을 정리하며 자신의 성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전을 잡고, 이 또한도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송년회 MC와 행복재테크 강사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이호선 상담학 교수, 황상민 심리학 박사, 앤디황 영화심리학 교수, 유인경 기자 등 다양한 스타강사 40여명과 함께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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