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심리치료 전문상담사로 앤디황(황인식) 교수가 지난 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클로버리조트에서 중견기업 임직원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영화 심리치료 전문상담사로 앤디황(황인식) 교수가 지난 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클로버리조트에서 중견기업 임직원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사람마다 고유한 삶의 패턴이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현대 직장인들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그 결과 개인의 삶이 병들어 희생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 이혼, 아이들과의 관계, 건강 악화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수록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패턴을 파악해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디황 교수는 “자신이 균형을 잃은 삶을 자각함으로써 직장과 가정생활에 모두 이익이 되며, 생존경쟁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전망이나 삶의 목표를 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삶의 자각이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비우는 작업이다. 비움으로 인해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앤디황 교수는 “균형 있는 삶을 원한다면 가능한 한 많이 비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텅 빈 마음은 많은 새로운 것을 저장 할 수 있다. 행복한 삶을 만드는 건축가는 바로 나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행운을 바라거나 남에게 기대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의무가 우리에게는 있다”고 강조했다.

앤디황 교수는 “원하는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길을 돌아가야 하며, 많은 장애가 따른다. 이럴 때마다 나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 마음을 비우는 많은 작업의 길을 시도를 해야만 진정 원하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현재 미국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한국캠퍼스에서 상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수의 기업과 대학교에서 특강, 특히 영화심리치료 쪽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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