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심근병증·전립선비대증·특정망막질환 등 진단비 보장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DB손해보험이 종합보험에 탑재된 뇌전증진단비 등 신담보 4종의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장성을 강화해 지난 1일 출시한 3가지 종합보험 상품은 ▲참좋은행복플러스+종합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 등이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뇌와 심장질환을 비롯한 보장영역 확대와 생활밀착질환 신규 보장영역 발굴로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및 상품개발 노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따라서 DB손해보험은 ▲뇌전증진단비 ▲심근병증진단비 ▲전립선비대증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 등 4종의 특약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특히 DB손해보험은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제도에 따라 올해만 5종의 신규 보장영역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보유해 업계에서 최다 기록을 남겼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뇌와 심장관련 중대질환에 대한 꾸준한 니즈로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질환의 보장이 강화됐지만 중대질환인 뇌전증과 심근병증 보장엔 공백이 있었다. 따라서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뇌전증·심근병증 진단비로 보장범위를 넓혔다.


과거 간질로 불리던 뇌전증과 심장근육에 1차로 생기는 심근병증은 방치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중대질환이다. 또한 노화에 따라 전립선비대증 환자수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망막질환 보장 니즈 역시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방치시 신부전과 신장 내 결석질환, 요로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망막질환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규 보장영역 발굴을 위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헤아리고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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