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김치를 들 수 있다. 김치는 지역이나 재료, 만드는 방법에 따라 무려 100여 종이 넘는데, 이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으로 배추김치가 대표적이다.


김장철 수육과 함께 즐기는 배추김치는 배추를 통째로 절여 잎 사이에 소를 넣은 것으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담가 먹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다양한 음식에 활용도가 높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초겨울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요즘 가정마다 김치를 준비하기 바쁜데, 최근에는 간편한 조리과정을 위해 절임배추를 구매하여 김장 단계를 줄이거나 아예 간편하고 맛있는 시판 김치를 즐기는 경우도 많다.


맛있는 김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때, 경기농협식품공동사업법인의 김치 브랜드 '오색소반'에서 1인 가구, 신혼부부, 주부 등 모든 가정에 맞는 다양한 김치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오색소반은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정성 들여 키운 100%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쓴다. 특히 배추, 무 등의 김치 핵심 재료는 우수 품종 중에서도 까다롭게 선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1년 365일 균일한 품질과 맛의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HACCP인증을 획득한 전곡 제1공장, 북파주 제2공장, 남양 제3공장에서 김치를 생산한다. 모든 재료에 잔류농약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며, 표준 배합비에 따라 과학적으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김치는 보관과 유통이 중요한 식품인 만큼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이외 제품 변질, 제품의 기타 문제점 등 각종 불편사항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수렴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 상담실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김치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이다. 모든 식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늘 신선하고 맛있는 수준의 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색소반은 경기도내 3개의 지역농협이 각자 운영하던 김치공장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여 만든 것이다. 그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을 보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치 브랜드 오색소반 홈페이지에서는 포기김치와 함께 백김치, 열무김치, 동치미, 깍두기 등의 일반 김치는 물론 캠핑 시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소포장된 김치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또 간단하게 김장 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절임배추와 양념을 따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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