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가 지난 6일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제3강의관 나이팅게일 홀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종수 총장과 최윤숙 이사, 이가영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교수, 학부모, 재학생 등 2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휘장수여식과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대학생들이 실습 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일깨우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다. 간호학과 학생들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시간으로 꼽힌다.


김종수 총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워 온 간호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토대로 의료 현장에서 사랑과 헌신을 전할 예비 간호사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최윤숙 이사, 이가영 총동문회장 역시 의료 현장에 나가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격려하며, 의료인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한 것을 축하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와 희생을 상징하는 촛불과 함께 간호사의 필수 덕목과 소명 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선서식 후에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폐회사와 함께 선서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간호 전문 사립대학교로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의료, 보건 전문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간호대학생들에게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10,701명의 졸업생들이 국내외에서 전문 보건의료요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