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 진행으로 기업 지원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SBA 지원기업인 융복합 IT 제조 전문기업 ㈜후본(대표 배영식)은 3D 오디오 플레이어 ‘MRH’를 출시하여 소비자 니즈를 적용한 차세대 혼합현실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후본은 20년 이상의 오디오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스마트 제품에 대한 다양한 연구 개발 및 제작을 통해 HMD 등 100여 건의 기술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무선 헤드폰 타입의 3차원 오디오 플레이어인 ‘MRH’는 방향성 및 공간감이 느껴지는 3차원 실감형 콘텐츠로 변환 재생해주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통화음을 비롯하여 음원 및 외부 소리를 실시간으로 녹음해 다시듣기가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MRH’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컴퓨터 등에 무선 연결 방식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에 1000여 곡을 저장하여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약 2.5시간 충전으로 최대 15시간까지 재생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MP3 플레이어 1세대 개발자인 ㈜후본 배영식 대표는 “MRH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CES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SBA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선정되어 국내에서 와디즈를 통해 1차 펀딩에 성공하는 등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앵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A R&D사업팀은 ㈜후본을 비롯한 융복합 IT 제조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시장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후본은 ‘WIS 2019’ 혁신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IT 융합 제품을 선보이며 인정받고 있으며, IoT 보안시스템, AR, VR, 리얼오디오 HMD, 이중소재 3D프린터 소프트웨어 등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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