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신용카드 취급액 성장·데빗카드 활성화 등 모두 3개 부문 휩쓸어

▲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비자(VISA)카드 주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VISA Leadership Awards)’에서 3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현지 법인카드 1위로 시장을 선도해온 신한베트남은행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하는 마케팅을 통한 카드 취급액 확대와 데빗(Debit)카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따라서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데빗카드 활성화 3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011년 신용카드사업을 개시한 이래 2017년 12월 ANZ은행 리테일 부문 인수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성장으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PWM 플래티늄 카드 ▲트래블 플래티늄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의 카드를 선보여 올해 10월 기준 고객수 21만명, 연간 7억달러의 카드취급액 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신한베트남은행은 최근 롯데마트 베트남과 함께 ‘신한-롯데마트 카드’를 출시했다. 양사는 내년 4월까지 캐시백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제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앞선 빅데이터 노하우를 활용해 맞춤서비스를 발굴하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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