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13회 1위 기록…고객중심 디지털 혁신 인정받아

▲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을 마친 뒤 (왼쪽부터) 이계성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과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모두 13회 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NCSI는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국 미시간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한 지표다.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같은 측정방식으로 대표성과 신뢰성을 공인받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란 전략방향에 따라 혁신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이 은행의 금융서비스와 함께 혁신적 가치를 경험하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무엇보다 ▲금융권에선 최초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Liiv M(리브 모바일) 서비스 론칭 ▲신개념 창구지급 서비스인 ‘손으로 출금 서비스’ 등 혁신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After Bank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등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KB호민관과 KB고객자문단 등 고객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역시 고객니즈를 경영에 적극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은행은 또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측정을 실시해 고객중심의 제도·프로세스 개선활동을 펼치는 등 고객중심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 즐거운 금융경험을 제공토록 고객 친화적 영업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혁신,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및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서비스 향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