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주)DMZ관광과 DMZ문화원이 내년 6.25전쟁 70주년 기념으로 베트남전쟁에서 대한민국 해병대가 주둔했던 지역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017년 DMZ관광은 베트남 중부지역을 대상으로 ‘베트남 DMZ 투어’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오는 2020년 2월 17일에 진행될 투어는 '제4차 베트남 DMZ 평화탐방'으로써 베트남전쟁(1964년~1975년)북위 17도 선인 벤하이강 주변 DMZ 일원을 답사한다.
또 그 당시 해병대(청룡부대)의 주둔지·격전지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월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 ▲호이안 ▲동하 ▲후에를 거쳐 2월 21일에 귀국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관계자는 “한반도의 DMZ 와 비교 분석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고 한편으로는 베트남 중부 명소 여행과 베트남 특유의 긍정적이면서 실용적인 문화를 접하는 좋은 시간이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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