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우 앵커(왼쪽)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오른쪽). (사진=이여진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SBS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사내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 앵커와 이 기상캐스터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 앵커와 이 기상캐스터의 결혼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으로 불린다. 이 드라마 역시 앵커와 기상캐스터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김 앵커가 앵커 배역을 연기하는 배우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앵커는 현재 SBS 8시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201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했다.

이 기상캐스터는 서울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 총국, 뉴스Y를 거쳐 현재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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