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가락시장이 신년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8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이 오는 1월1일부터 1월2일까지 2일간(과일부류 기준) 신년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오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다음달 3일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채소부류는 오는 30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다음달 2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오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다음달 1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31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다음달 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시장(채소부류, 과일부류)은 각각 가락시장과 휴업일정이 동일하지만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이달 31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다음달 2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시장의 경우에는 다음달 1일에 하루동안 휴업한다.

공사는 “신년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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