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기금 취지에 공감…향후 사회공헌활동 꾸준히 전개

▲ (왼쪽부터)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최찬영 금융보안원지부 지부장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금융보안원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금융보안원지부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금을 출연키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보안원 노사는 공동으로 8000만 원을 마련해 올해 안에 우분투재단에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지난 18일 열린 출연식엔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최찬영 금융보안원지부 지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임지순 재단 사무국장, 이혜원 재단 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연대기금 조성 취지에 노사가 모두 공감해 이번 기금 출연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금융보안원은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 협력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활동에 공감해 금융보안원 노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런 마음을 모아 내년에도 불평등 양극화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사무금융노조 지부 가운데 금융보안원 노사가 열 번째로 재단 출연에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부들이 재단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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