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ISTA 사업 수행 통해 우수 성과 도출해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IP보호 정책과 집행 체계를 연계, 상호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중국 내 우리 기업의 IP분쟁 해결 지원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특허와 영업비밀에 국한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상표, 디자인으로 확대하고 IP침해 배상 금액을 확대하는 등 IP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핵심 원천 IP를 확보하기 위해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의 기술자립화를 목표로 정부와 민간의 R&D에 IP-R&D를 확산해 나가는 등 특허분쟁에 사전 대비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은 올 한 해 민간, 대학, 공공 등 협력기관과 함께 IP-R&D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펼쳐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에는 2019년도 KISTA사업 수행을 통해 우수 성과를 도출한 협력기관을 선정하며 눈길을 끌었다.
민간부문에서 최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특허법인이룸리온의 자회사 ㈜이룸리온전략컨설팅은 올 한 해 KISTA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 지원 사업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사업 △글로벌 기술혁신 IP전략개발 사업 △스타트업 특허바우처 사업 △수출기업 R&D전주기 IP전략 지원 사업 등에 참여했다.
㈜이룸리온전략컨설팅 관계자는 "올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사업 참여를 통해 다각도의 지재권 전략 수립을 진행하며 국가 R&D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보다 전문화된 IP-R&D를 통해 기술 자립화를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특허법인 이룸리온은 변리사 및 전문인력 10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서비스에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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