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높은 윤리경영·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 추구 강조

▲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오른쪽)이 직무윤리실천 다짐을 서약하며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한다고 약속한 뒤 이재명 준법감시인(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샌명)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9일 새 사업연도를 시작하면서 직무윤리 실천을 위한 다짐을 서약했다. 이번 서약은 업무현장에서 직무윤리실천규범을 지키고 맡은 바 성과를 내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우선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이날 직무윤리실천 다짐을 서약하면서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 역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번 서약에 동참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차분한 새해를 시작하며 직무윤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높아진 금융사 임직원에 대한 법적·윤리적 기대와 책임에 따른 것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 규범은 사회법규·사내규정 준수를 비롯해 고객과 컨설턴트·임직원·투자자는 물론 정부와 지역사회에 이르는 이해관계자에 대해 지켜야할 직무윤리·보험영업 윤리준칙을 담고 있다. 또한 교보생명은 매월 조직단위별 준법·윤리교육을 실시해 모든 임직원이 직무윤리관련 이슈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직무윤리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꾸준히 다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약은 임직원이 맡은 업무책임을 되새기고 새해를 차분하게 맞자는 의미”라며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내는 동시에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토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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