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오픈…79개 복합점포망 구축

▲ KB국민은행 김필수 본부장(왼쪽 2번째)과 KB증권 윤만철 상무(왼쪽 3번째)가 연신내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WM(자산관리)복합점포를 새로 오픈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이번 오픈한 신규점포를 포함해 모두 70개의 WM복합점포망을 구축했다. 특히 KB금융그룹은 기존 운영해온 CIB(기업금융 중심 투자은행)복합점포 9개를 더해 총 79개에 달하는 복합점포망을 토대로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시의 신전략거점인 서북지역 첫KB금융그룹 WM복합점포다. 서울 서북권 고객들이 은행과 증권사를 따로 찾을 필요 없이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B금융그룹이 복합점포를 늘리는 배경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란 그룹 미션을 토대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해온 ‘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으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고객 니즈를 더 정확히 파악해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고객들은 은행·증권사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개인금융) 서비스를 함께 받는다. 은행·증권 우수PB로 ‘One-Team’을 이뤄 ▲상품 포트폴리오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신내 WM복합점포 오픈 이벤트로는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펼쳐 210만 원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말까지 진행되며 와인 강좌를 비롯한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행사도 예정돼있다.


김영길 KB금융그룹 WM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로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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