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 등급은 일제히 '나쁨'까지 치솟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강하게 유입된다"며 "특히 미세먼지 유입의 길목이 되는 서쪽 지역은 대기 질이 더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오후 들어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고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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