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험, 전문가들이 선별한 '시험과목 공략법' 제시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대구미용학원 오무선뷰티아카데미에서 2월 22일 시행되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관련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화장품'이란 판매장에서 고객 개인별 피부 특성이나 색, 향 등의 기호,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내용물을 소분하거나 화장품의 내용물 또는 식약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혼합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최근 나만의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맞춤 화장품 시대'를 열며 자연스레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데, 식약처장이 정한 자격시험에 합격한 조제 관리사여야 한다. 사상 최대의 취업난인 현재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미용관계자들은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오무선뷰티아카데미는 작년 10월부터 발 빠르게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증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구성하며 다양한 정보들을 취합했다. 올해가 첫 시험인 만큼 출제유형에서부터 과목까지 수험생들에겐 부담일 수밖에 없다. 또한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으로만 시행됨에 따라 난이도에서 과목별 정보 등 시험에 대한 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무선뷰티아카데미에서는 전문가들을 구성해 다양한 정보들을 취합, 시험과목 공략법들을 미리 준비했다. 이미 오무선뷰티아카데미에는 화장품 판매업을 하는 사람에서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쇼핑몰 운영자,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고 한다.


2월 22일 시행되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시험은 자격 제한이 없다. 화장품 제조관리자나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시험을 위해서는 4년제 이상 관련 학위 취득자 또는 관련 실무 2년 이상 경력 등 기본 조건이 필요하지만,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시험은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100% 필기시험만으로 진행된다. 시험과목은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오무선뷰티아카데미 관계자는 "오무선뷰티아카데미는 한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현업에서 활동하는 미용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과 세미나를 준비한다"며 "학생들은 물론, 현업에서 활동하는 미용인들도 새로운 트렌드와 테크닉 등을 접할 기회가 쉽지 않아서 이런 갈증을 브랜드들과의 협업, 런던사순아카데미와의 협업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무선뷰티아카데미는 이번 맞춤형 조제 관리사 자격증과 관련해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교육 상담 및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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