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39명의 감염자가 새롭게 확인됐다. 또 검역관 1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오늘(12일) 39명의 감염자가 새롭게 확인됐다. 또 검역관 1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후생상)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橫浜)에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에 대한 신종코로나 추가 검사에서 39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의 감염자 수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74명으로 늘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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