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품질 및 가격, 소비자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소비자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 단체, 개인 가운데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고루 갖춘 곳을 발굴해 시상하며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친선대사상, 글로벌친선, 소비자행정(소비자공공), 소비자의회정책, 소비자경영, 소비자브랜드 등 6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시크릿은 제품의 품질 및 가격,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의 만족도, 호감도 및 신뢰도, 소비자중심경영(CCM) 등 심사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은 이스라엘 현지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최근에는 ‘퍼먼트21™(Ferment 21™)’이라 이름 붙인 사해 발효물질을 화장품 원료로 독자 개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쉴드 콤플렉스(Bio Shield Complex)’ 스킨케어 라인을 론칭, 한국 식약처로부터 총 5가지 제품에 대해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시크릿은 2018년 방영된 KBS <다큐세상> ‘소금, 전통으로 가치를 만들다’ 편에서 사해 소금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이스라엘 화장품 브랜드로 전파를 탔다. 사해 소금물의 치유 기능과 함께 사해 소재의 피부질환 클리닉을 취재한 내용이다. 창업주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이 출연해 사해 미네랄의 효능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 소비자들이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외국 브랜드로서는 더욱 특별하고 기쁜 일일 수밖에 없다"며 "소비자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해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의 모기업인 시크릿다이렉트는 美 이민 1세대인 이스라엘계 모티 벤 샤바트와 아이작 벤 샤바트 형제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창업한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다.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과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라이프 바이 시크릿’을 미국, 캐나다, 멕시코, 한국, 일본, 호주, 콜롬비아,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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